Douglas Mandry는 예술과 과학을 융합한 예술적 시도로 기후 변화로 멸종 위기에 놓인 상징적 풍경인 스위스 빙하를 통해 자연을 탐구합니다. La Prairie와의 협업으로 그는 빙하가 녹는 현상에 대한 다면적 연구 작품인 "Gravity Flow Fragmented"를 제작해 인간이 자연과 어떻게 상호 작용하고 시간이란 개념의 유동성에 대해 표현했습니다.

본 작품은 바닥에 직접 설치된 20개의 다양하고 독특한 자수정 유리 조각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유리 조각들은 스위스에서 손으로 하나하나 불어낸 100% 재활용 유리로 만들어졌습니다.

본 설치 작품은 West Bund Shanghai에서 선보였으며 2022년 8월 스위스 Saint Moritz 정상에서 작가가 공개한 대규모 설치물인 "Gravity Flow"의 연속 선상에 있는 작품입니다. Climeworks와 협업한 La Prairie의 첫 탄소 중립 예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스위스에서 상하이로 지속 가능성에 관한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